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민 디자인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출산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 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형’ 이다.
‘안산시 국민 디자인단’은 올 3월부터 출산정책 수요자인 다자녀가정 부모와 서비스디자이너인 한양대학교 교수와 학생, 담당 공무원 등 모두 28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안산시 국민 디자인단 지원과제 ‘행복한 다자녀 출산과 육아를 위한 정책 개선’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확보된 예산은 출산의 가치를 일깨우는 축하서비스 개선과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출산 지원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분류·시각화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출산 정보 웹사이트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날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안산시 국민 디자인단은 심각한 저 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기존 출산정책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시민이 함께 대안을 마련해 수요자 중심의 출산 친화 정책을 제시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심각한 저 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정책 수요자,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국민디자인 개선방안이 출산 친화 정책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안산시는 출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및 실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출산 친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