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포천시는 지난 14일 폭넓고 실리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화이베이(淮北)시에서 포천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양 도시 교류간담회에는 중국공산당 화이베이시위원회 조직부 런동 부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 4명과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김우석,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임종훈, 박혜옥 포천시의회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화이베이시는 지난 2003년 우호 교류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2005년 9월 포천시의 국제 자매도시가 되었고,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친 ‘국제청소년 문화 교류 체험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양 도시 교류간담회에서 런동 부장은 “그간 이어온 교육ㆍ문화 교류뿐 아니라 경제ㆍ산업 등 다방면으로 교류의 폭을 확장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무엇이든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이 있을 때 비로소 발전할 수 있다.”며, “양 도시 교류 활성화에 대한 화이베이시 대표단의 관심에 감사하며 양 도시가 함께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교류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예산과 대외협력팀☎031)538-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