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안성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보행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안성시 당왕동 477-22번지 일원 안성여고 앞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차량보다 사람의 통행이 우선인 보행자 중심의 교통신호 체계로 보행자 신호 시 모든 방향의 차량이 동시에 멈춰 서게 된다.
이를 통해 보행자는 대각선 방향으로도 길을 건널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횡단시간이 단축돼 보행자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모든 방향 차량 정지로 우회전 차량과 접촉 요인이 적어 횡단보도 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의 보행권을 찾아주고 걷기 편한 도로조성과 교차로 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안성시는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 교차로를 발굴해 회전교차로 설치 및 교차로 개선사업 등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통 혼잡 구간 개선, 대기오염 감소 등 시민 교통 복지를 단계적으로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