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2일 제7765부대 1대대에서 울주군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4분기 울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울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제127보병여단, 제7765부대 1대대, 19해안감시기동대대, 국군353 방첩부대, 울주...


여수시 남면 연도 해상 수중 작업 중 바닷물을 많이 마셔 쓰러진 40대 선원을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7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8.3km 앞 해상에서 정치망 관리선 H 호(22톤, 승선원 4명, 여수선적) 선내에서 의식이 혼미한
응급환자가 있다며, 선장 오 모(65세, 남) 씨가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 업무 중인 100톤급 함정을 급파하였고, 3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 응급환자 A 모(41세, 남) 씨 확인 결과 의식과 맥박이 혼미해 경비함정에 신속히
옮겨 태우고 육지를 향해 긴급 이송했다.
아울러, 원격의료시스템을 가동시켜 응급처치 실시 중 A 모 씨의 의식과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또한, 금오도 서쪽 안전해역에서 소형 경비정으로 릴레이 이송하고, 화태도 월전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원에게 같은 날 오후 1시 5분경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A 모 씨가 오늘 낮 11시 40분경 연도 해상에서 태풍 북상
대비 정치망줄 보강 차 수중 작업 중 바닷물을 많이 마셔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어버린
것으로 보고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 모 씨는 여수 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입원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