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2019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 2곳 선정
  • 이정수
  • 등록 2019-10-10 11:38:38

기사수정


광주시는 구시청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송정 3통 일원 우전께 마을 2곳이 국토교통부 선정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송정동 열린 마을 만들기’(구시청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사업은 총사업비 167억 원이며 송정동 우전께 상생 마을 만들기’(송정 3통 일원 우전께 마을,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은 총사업비 87억 원으로 국비 150억 원과 도비 30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송정동 열린 마을 만들기사업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주거지 지원형(공공기관 제안형)으로 선정됐으며 구시청사 이전으로 인해 침체 된 원도심 지역을 생활복지문화서비스 특화 및 공동체 참여형 열린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시청사 부지를 활용한 복합 문화·복지·커뮤니티 서비스 타운, 개방형 생활 공유 가로 및 안전 친화 거리 조성, 고령자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고령자 친화 마을 정비사업이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송정동 우전께 상생 마을 만들기사업은 우리 동네 살리기 유형으로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조성사업, 송정 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동체 돌봄 사업,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 총 8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2018년 경안동 뉴딜 사업(일반근린형, 150억 원)을 시작해 총 3곳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240억 원을 포함, 400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쇠퇴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협업해 광주시만의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변화하는 원도심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