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경기도는 다음달 21일 수원 노보텔에서 열리는 ‘2019 메디컬 경기 해외 의료기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 및 업체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보건의료분야 ‘신남방 거점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중앙아시아의 신흥시장인 우즈베키스탄 내 의료기기 수입 및 유통업체 10여 개사 바이어들이 초청돼 참가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을 두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 관련법인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 및 업체는 경기도 홈페이지(https://gg.go.kr)에서 공고를 확인해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jwlim8107@gg.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031-8008-4783)에 문의하면 된다.
도는 도내 기업들이 원활한 수출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1:1 수출 상담 주선’ 및 ‘통역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제약발전청과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관계자 등도 초청돼 경기도의 선진 의료기술‧시설에 대한 홍보 및 정부 간 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현지의 생생한 시장정보를 듣고 적합한 사업 파트너를 찾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 및 ‘건강 수요증가’에 따라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전 세계 주요국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 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