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구례군청 전경구례군과 구례군청 소속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구례지부는 지
난 3일 극적으로 2018~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노조는 협상의 최대 쟁점인 임금 인상폭에 대한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해 전남지방
노동위원회 조정절차를 거치는 등 수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고, 마
침내는 군수실 점거라는 최악의 사태를 맞아 파국에 이르는 듯 했으나 김순호 군수의
노조 간부와의 면담, 전체 노조원과의 대화 등 부단한 협상 노력 및 홍동식 지부장과의
물밑 대화가 해결의 실마리가 됐다.
노조는 대승적 차원에서 군의 제시안을 적극 수용하고, 군은 내년에도 재정여건이 허
락하는 한도 내에서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
하면서 2018년부터 해를 넘겨 이어온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김순호 군수는 “파업으로 불편을 끼쳐드려 군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면
서, “공무직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구례군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군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동식 지부장은 “파업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사과드리며, 군민인 동
시에 군민을 위한 봉사자인 공무직 근로자들이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직무에 복귀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