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2일 제7765부대 1대대에서 울주군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4분기 울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울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제127보병여단, 제7765부대 1대대, 19해안감시기동대대, 국군353 방첩부대, 울주...

여수시는 옛 철길 공원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 일부를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미평 터널~(구)덕양역 8.2km,
17만 8549㎡를 206억여 원에 사들였다.
그동안 여수시는 이 구간을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억 원 이상의 임차료를
지불해 왔는데, 이번 매입으로 예산 절감 효과까지 얻게 됐다.
전라선 옛 철길 공원은 구역을 나눠 2단계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만흥~양지바름공원 16.1km 구간으로 지난 2019년 9월 개통했다. 2단계 사업은
(구)덕양역~대포~(구)율촌역 5.3km 구간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6월 말까지 1단계 사업구간 중 10만 8000㎡를 매입했고, 잔여 부지도
연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단 사업구간은 공원계획을 수립한 후 부지 매입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전라선 옛 철길 공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사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