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게 각계 각층에서 앞다퉈 정책을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 김보라 예비후보는 시민 정책제안 수렴을 위해 “안성시를 바꿉시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시민 호응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장 재선거는 인수위원회 기간 없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즉시 시정에 임해야 한다는 점에서 김 예비후보의 정책 수렴은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의 정책제안은 지난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 제안을 시작으로 청년 농․축산인, 공예가 그룹,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농촌관광 휴양마을 대표자, 관광개발 전문가 등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안성지역 공예가그룹은 ‘안성명장 제도 활성화’, ‘안성맞춤랜드 공간 활용 플리마켓 운영’, ‘공예품 판매장 조성/운영’, ‘바우덕이 축제 운영시 공예문화 존 설치 운영’ 등을 제안했다.
그리고 안성맞춤시장 상인회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조성’, ‘안성맞춤시장 2층 및 옥상 공간 활용 방안 마련’을 제안하면서 김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혁신 타운’ 지정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농촌관광 휴양마을 대표자들은 ‘농촌관광 체험마을 유지보수비 확대 지원’, ‘농산물 공동 판매장 운영’,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통합 홍보시스템 구축’, ‘한경대 경관농장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안성지역 ‘관광개발 전문가’들은 좌담회를 통해 ‘안성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 계획 수립’, ‘관광분야 전문 인력 운영’, ‘안성 인근 배후시장(수원, 화성, 용인, 오산, 평택)을 타겟으로 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제시했으며 김 예비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한 ‘호수 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에 큰 공감을 표했다.
김보라 예비후보는 “이제는 안성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할 때라는 시민들의 말씀이 너무도 간절하다.” 면서 “그간 안성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는데 시장에 취임하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중심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시민의 정책제안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달받은 정책들은 취임 즉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