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김지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노인 교통사고 비중도 급증하고 있다.
작년 전북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노인 교통사망사고의 60%이상이 도로를 보행하던 중에 발생하였다. 노인들의 경우 걸음걸이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급작스러운 상황에서 대처능력이 떨어져 노인교통사고의 경우 바로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행자와 운전자간 서로의 배려가 필요하지만 보행자 스스로가 올바른 교통안전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먼저, 안전한 보행을 위해 무단횡단을 하면 안 된다. 무단횡단의 경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횡단보도까지 조금 멀더라도 반드시 횡단보도나 육교를 통해 도로를 건너고, 횡단 중에도 반드시 좌우 차량을 확인하는 노력으로 보행자 스스로가 자신의 안전을 지켜야한다.
또, 야간 및 새벽 시간에는 교통사고 위험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길을 나설 때는 운전자의 눈에 잘 띌 수 있는 밝은 옷을 입고 인도가 잘 정비되어있는 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복지기관, 경로당 등을 찾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더 나은 교통의식으로 더 안전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