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주민들이‘자율방역반’을 만들며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구에서도 가용장비 범위 내에서 자율방역반을 적극 지원하고 별도로 방역지원반을 구성해 체계적인 방역을 추진한다.
구 방역지원반은 1개조 5명 이내로 구성되어 살수차량 및 충전식 분무기로 버스정류장, 상가 내 개방화장실, 시립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및 보건소 방역구간을 제외한 구역에 대해 방역을 실시한다.
각 동에서도 자체적으로 방역지원반을 구성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등 소규모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위기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주민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합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