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 1-3월 시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대한 체계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벌여 지난해 같은 기간(4만8천301건)보다 23.6%가 증가한 6만3천232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주차공무원(시.구 합계 57명) 1인당 월평균 322건을 단속한 것으로 불법주차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바로 보여주고 있다.
시는 불법주차 증가원인을 운전자들의 주차질서 의식결여와 매년 급증하는 자동차 수요에 뒤처진 주차시설의 한계 때문으로 분석하고 단속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불법주차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단속에 따른 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충분한 사전계도와 홍보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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