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7일 국내 최대.최고의 바이오테크노폴리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시는 바이오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산자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바이오산업 선진화 지원센터 건립 ▲생물산업 아파트형 공장 설립 ▲바이오산업 전문대학원 설립 ▲나노바이오 정보전자 연구센터 설립 ▲암 R&D 전문센터 집중 육성 ▲바이오벤처타운 조성 등을 장기 과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외의 저명한 R&D 연구소 유치를 위해 1단계로 국내 최고의 나노바이오 융합 존(Zone)을 구축하고 2단계 SOC 확충을 통한 유인책 제공을 R&D 특구조성 계획과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바이오산업 지원협의체 구성과 바이오기업 지원 핵심기구 설립 및 운영을 계획하며 관련기업 간 협력 및 행정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관련 네트워크 구축 에도 나설 예정이다.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기본 구상은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핵심 존과 대덕테크노밸리 내 외국기업전용 존, 나노바이오 융합 존, 충남대 인근의 암 전문 R&D 존 등으로 세분화했다.
시는 특히 2005년 1월께 대덕연구단지 내 바이오벤처타운 준공식에 맞춰 바이오테크노폴리스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