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울산협의회, ‘청년통일토크쇼’ 성료… 미래 세대와 평화통일 공감대 넓힌다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0일, 지역 청년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청년통일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청년들이 통일 문제의 주체로 거듭나고, 민간 차원의 통일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

올해 6회 째를 맞는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여수거북선팀이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4일 마띠유호텔에서 여수거북선팀이 한데 모여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출전을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선수단과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여수시 바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거북선팀은 김혜민 9단, 송혜령 2단, 이영주 3단 그리고 후보선수인 김노경 초단으로 구성됐다. 지휘봉은 2018년부터 거북선팀 감독으로 계속 활동한 이현욱 8단이 맡는다.
여수를 대표해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거북선팀은 오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리그는 전국 8개 팀이 참가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해 보약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거북선팀은 지난해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아쉽게 정규리그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최고성적은 2018년 정규리그 1위, 포스트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한국여자바둑리그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한국기원 바둑TV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