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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아파트값 소폭 상승
  • 유덕원 기
  • 등록 2004-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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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대통령 탄핵정국의 혼란으로 수요자의 움직임은 다소 주춤한 편이지만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세시장은 윤달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면서 상승폭이 줄어 지난달 26일 기준(3월 12일 대비)으로 2주간 대전지역 아파트는 매매 0.12%, 전세 0.33%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매매시장 평형별로는 31-35평형대 0.18%, 21-25평형대 0.17%, 41-45평형대 0.12%, 46-50평형대 0.12%, 51-55평형대 0.11%, 26-30평형대 0.06%, 20평이하 0.04% 순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36-40평형대와 51-55평형대는 각각 0.11%와 0.02%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전 전지역에서 오름세가 나타난 가운데 대덕구(0.26%), 유성구(0.20%), 중구(0.15%), 서구(0.05%), 동구(0.02%)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대덕구 송촌동 선비마을 5단지 24평~49평형이 250만원~750만원 가량 올랐고, 신탄진동 새여울라이프 31~45평형이 150만원~450만원 올랐다.
유성구는 장대동 월드컵패밀리 49평형이 1천만원 올랐고 노은동 새미래 47평형과 지족동 대우 28,32평형, 어은동 한빛 43평형 등이 각각 500만원씩 올랐으나 전민동 청구나래 43평형이 750만원 가량 하락하는 등 일부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다.
중구는 목동 금호한사랑 45평형과 문화동 계룡맨션 27,28,39평형, 태평동 버드내마을 24평형 등이 각각 500만원씩 올라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으나 태평동 쌍용 50평형은 500만원 떨어지는 등 일부 내림세도 눈에 띄었다.
서구는 갈마동 쌍용 31평형 750만원, 둔산동 향촌 32평형 500만원이 올랐으나 둔산동 목련 37평형이 1천만원, 월평동 하나로 24평형이 600만원 하락하는 등 약 보합세를 보였으며 동구도 전지역에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은 윤달로 이사가 주춤해지며 오름세가 둔화돼 31-35평형대 0.57%, 21-25평형대 0.40%, 46-50평형대 0.28%, 51-55평형대 0.20%, 41-45평형대 0.13%, 36-40평형대 0.03% 순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유일하게 26-30평형대는 0.03%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20평이하와 55평이상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구(0.53%), 유성구(0.34%), 대덕구(0.16%) 순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동구, 중구는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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