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원자재 구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 등을 돕기 위해 ′범시민 고철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을 고철 수거의 날로 지정,  고철  수집에 나서는 한편 4월부터는 1일과 15일을 중점 수거의 날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새마을, 바르게 살기 등 각종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고철 수거 실적이 좋은 자치구에 대해서는 특정교부금 등을 활용해 시상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지하철건설본부와 상수도본부 등 공사 관련 폐 철강재를 우선 매각하고 매각 때 지역 관련 업체가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이 밖에 철강재 관련 제조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철강  관련  제품의 가격 담합이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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