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봉사대, ‘사랑의 군고구마’ 11번째 모금행사 개최
가온누리 봉사대[뉴스21일간=임정훈]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오는 2025년 12월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일산해수욕장 공연장 일원에서 ‘사랑의 군고구마’ 열한 번째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랑이란 장작과 봉사라는 군고구마로 희망이라는 열매를 위하여’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모금된 수익금은 지역 내 이웃을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3월부터 재난취약가구 전기시설 점검과 소방물품 보급 등 안전사고 예방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지난 7월 말까지 재난취약가구 375세대에 전기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전기 전문인력과 함께 해당 가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 옥내 배선상태 등을 중점 정비하고 가정 내 전기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여수소방서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195세대에 오는 9월말까지 무료로 소방물품을 보급한다.
소화기 비치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재난취약가구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추천받아 재난 사고위험이 높은 세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전기‧화재 사고에 열악한 재난취약가구에 선제적 정비를 통해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와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