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대전 총선시민연대’가 지난 11일 발족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 총선연대는 특히 전국 총선연대의 낙천 대상자 발표와 별도로 대전지역의 낙천ㆍ낙선운동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대전 총선연대에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를 비롯,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여민회, YMCA, 유성민주자치시민연합 등 1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50여개 단체가 참여 여부를 논의 중이다.
대전 총선연대는 각 구별로 50~100인 규모의 시민행동단을 편성, 부정선거 감시 및 총선연대 활동 홍보를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대전 총선시민연대 관계자는 “지난 총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낙선운동과 선거운동 감시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일반 시민들도 즐겁고 신나게 총선연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역도 각 시ㆍ군 환경운동연합과 참여연대 등을 중심으로 다음주께 충남 총선연대를 발족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