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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 박차
  • 김명자
  • 등록 2021-02-19 12: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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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50만 자족도시를 위한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 등 13건의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7기 들어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밀착형 생활SOC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등 5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125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020년 학운체육문화센터 50억 원, 2021년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 건립 사업비도 국비 30억 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여기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총사업비 126억 원 규모의 서암생활체육공원도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다.

 

중부권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솔터구장 정비,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 건립, 북부권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 김포학운 체육문화센터 건립, 남부권 풍무 체육문화센터 건립 등 체육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 올해 역점사업을 살펴본다.

 

생활체육 거점 종합스포츠타운 2023년 착공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조성과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증가와 균형 발전, 종합운동장 확보 등 김포시 위상에 부합하는 종합스포츠타운을 통진읍 수참리 일원에 조성한다.

시는 20207월 종합스포츠타운 예정구역에 대한 개발행위제한을 통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2021년 경제성 및 타당성 분석,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체육시설) 결정(변경)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2022년 중앙투자심사 완료, 2023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착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종합스포츠타운이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거점 생활체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체전과 경기도체전 등 광역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체육센터 등 권역별 생활밀착 체육시설 확보

 

김포시는 생활 밀착형 생활체육시설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중부생활권역인 마산동 일원에 천연인조잔디구장 각 1, 육상트렉 3레인, 풋살구장 2, 관람석 1,076석 등 3층 규모를 갖춘 김포FC 전용 솔터구장과 전용탁구장, 풋살장족구장 겸용 다목적 구장을 국비 20억 원 등 총사업비 174억 원을 투입해 2021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한 국비 10원을 투입해 구래동에 풋살장, 게이트볼장 겸용 다목적 구장을 2021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센터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32억 원이 투입된다.

 

운양동 1246-3번지에 지하1, 지상3층 연면적 4,610규모의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와 장기동 2089-1번지에 지하1, 지상2연면적 2,500의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가 현재 설계 용역 단계에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영장 등 중부권 주민들의 체육 복지서비스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영 시장 스포츠 인프라로 정주의식 높일 것

 

남부생활권역은 풍무동 780번지에 지상3층 연면적 2,890규모로 다목적구장, 헬스장 등 체육문화센터가 20236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 용역 중이다.

 

국비 1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체육시설 부지 확보가 어려운 남부권은 공원 부지를 활용해 고촌 일원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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