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픽사베이지난해 기상 여건이 양호해 북한의 벼 재배면적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오늘(25일) 발표한 '2021년 북한 벼 재배면적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북한 벼 재배면적은 54만 4,006헥타르(ha)로 1년 전보다 3,309ha, 0.6% 증가했다.
우리나라 벼 재배면적(73만 2,477ha)의 74.3% 수준이다.
통계청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없었고, 기상여건이 양호해 재배면적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크게 줄었던 벼 재배면적이 복구됐고 기상여건도 양호했던 영향으로 보여진다.
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곳인 황남이 14만 2,004ha로 전체의 26.1%를 차지했다. 이어 평북(19%), 평남(14.5%) 순이었다. 다만 지역별로 함경북도(-4.7%)와 양강도(-2.1%) 등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늦어진 탓에 벼 재배면적이 줄었다.
북한 벼 재배면적 통계는 북한 통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북 농업정책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원격탐사 위성영상을 활용해 육안으로 판독해 분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