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 사진=광주시광주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과 ‘퇴촌 청소년 문화의 집’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퇴촌 청소년 문화의 집 민간위탁 공고를 통해 응모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민간위탁 단체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이뤄졌다.
위탁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4월 1일부터 개관 TF팀을 구성해 내실 있는 퇴촌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운영 프로그램 준비를 하고 9월 중 개관해 광주시 청소년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연수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이사장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 이어 광주시의 두 번째인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시 청소년들에게 퇴촌 청소년 문화의 집이 쉼과 배움과 놀이가 있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여가 공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퇴촌면의 청소년 친화적 지역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퇴촌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 135억원, 지하 1층 ~ 지상 4층 전용면적 3천870㎡ 규모로 건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