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인천광역시인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에 착수한다.
인천광역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3월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자체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년 해빙기를 맞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사고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위치한 저수지(52개소), 방조제(114조)와 길상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13개소)등 총179개소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저수지와 방조제 석축의 유실, 배수갑문과 방수로의 박리현상 여부, 취수부로와 통관의 토사퇴적 정도 등에 대해 현장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저수지(48개소), 방조제(114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17개소)등 총 179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장애물들을 철거보완 조치 등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예방 하는 성과를 이뤘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해빙기(3월)와 우기철(5월)등 정기 점검을 통해 수리시설에 침하, 사면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내 농업생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영농기 시설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