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부여군청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영유아, 노인, 임신부 등 감염 취약계층에게 자가진단키트 6만 4천 개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전파력 높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처다.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감염 취약계층 1만 1천여 명이다. 지난 2월부터 어린이집과 노인사회복지시설에 1만 2천 개를 배부했다. 이달 말까지 임신부,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주거복지시설 등에 5만 2천여 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사실 확인 서류(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는 3월 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임신부와 어린이,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중증장애인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이들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협에서 취약계층을 지켜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업무공백 없는 행정서비스 체제 구축을 위해 △확진자 다수 발생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대체인력 신속 배치 △사무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재택근무 등 적극 권고 △시차 출퇴근제 및 점심시간 시차운영 적극 활용 △불요불급한 국내·외 출장 자제·연기 △사적모임·행사 등 관련 지침 준수 등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