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3억 원을 투입해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과일 간식을 희망하는 학교를 2월 18일~3월 15일 신청 접수한 결과, 110개 학교(학생 수 5,591명)가 신청했으며, 지난 16일 신청한 학교 전체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4월부터 학생들에게 조각과일 한 컵(150g)씩을 상반기(4~7월) 주 1회, 하반기(9~11월) 주 2회, 연간 30회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하는 과일은 동일한 종류의 과일을 연속 3회 이상 제공하지 않고 연간 7종 이상의 과일 품목을 지원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과일인 만큼 농식품부의 HACCP 인증 적격업체에서 가공한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국산 과일을 공급한다.
제주도는 농식품부에서 적격업체로 고시(2월 25일)한, 전국 공급이 가능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도내 광역 공급업체 지정 공고(3월 8일)를 실시해 21일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한편, 지금까지 과일 간식에 12억 원을 투입해 431개 학교, 2만여 학생에게 지원했으며, 과일 간식은 점심 학교급식과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전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도우면서 이와 함께 과일의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과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