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영동군충북 영동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28일 청소년수련시설 방과후아카데미를 비롯한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2022년 1월) 제주에서 발생한 학원 통학버스 내 어린이 승하차 보호를 위해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하차 중인 어린이 사망 사고가 안타깝게 발생함에 따라 군은 비슷한 유형의 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지역내 운행중인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는 영동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영동경찰서, 청소년수련시설 통학버스 담당 등이 참여했다.
합동점검기관들은 청소년수련시설 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통학버스 1대를 포함한 총 18대의 버스에 대해 이상유무 등을 살폈다.
점검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구비 요건 준수,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의무 준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등이다.
동승보호자가 탑승하여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며, 혹시 모를 위험요인 제거에 열을 올렸다.
점검 결과 위반이나 특이사항 없이,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수련시설 어린이통학버스가 안전장치를 갖추고 규정을 준수하여 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