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강동구청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기술 적용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 라벨링은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 데이터에 라벨이나 주석을 달아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을 말한다.
교육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위한 유형별 데이터라벨링 이론교육과 실습(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이후 실제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으며 숙련도에 따라 일부 소득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작년 수료생들은 데이터라벨링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서울대학교, (주)네오모듈, ㈜스피링크 등 인공지능 전문기관·기업 등에서 데이터라벨러로서 새로운 직업과 수익창출 기회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데이터라벨링 구민 교육과정은 연 4회,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4월 26일에 개설되는 1차 교육 접수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온라인 신청’)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는 주민들이 원하는 만큼 데이터 역량을 키우고 보다 많은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인원을 작년 대비 2배 확대해 실시한다”며 “데이터 라벨링은 누구나 간단한 교육만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신규 유망분야로써 단기 부업이 필요한 청년, 컴퓨터에 익숙한 노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구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스마트도시과(☎02-3425-8745)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