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 사진=사람인 제공기업 10곳 중 8곳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71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채용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78%가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채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단연 ‘확진자 증가로 지원자 감소’가 66%(복수응답)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확진된 지원자의 후속 전형 불참 사례 증가’(27.1%), ‘경영환경 불확실성으로 채용 계획 수립 어려움’(21.6%), ‘인사담당자/평가자 등 내부 직원 확진으로 절차 진행 어려움’(14.1%), ‘화상면접, 온라인 시험 등 비대면 전형 준비 미흡’(11.4%), ‘대면 전형 진행 시 감염 예방 대책 어려움’(10.9%)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의 72.2%는 확진자 폭증으로 올 상반기 계획된 인원을 모두 채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코로나 확진자 폭증이 기업들의 채용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전체 응답 기업의 70.7%가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가 채용에 영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으로는 ‘채용 일정 연기’(47.2%, 복수 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채용 인원 축소’(30.9%), ‘채용 무기한 중단 또는 취소’(19.5%), ‘전형 단계 축소 등 전형 절차 변경’(15.6%), ‘비대면 면접 실시 등 전형 방법 변경’(14.4%) 등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응답 기업의 74.9%는 확진자 폭증에 따른 채용 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었다.
먼저 ‘채용 공고 홍보 및 채용 브랜딩 강화’(36.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비대면 전형 확대’(30%), ‘인력 재배치 등 내부 직원으로 TO 충원’(28.3%), ‘내부 직원 감염 막기 위한 재택근무 실시’(25.7%), ‘비대면 전형 운영 노하우 적극 확보’(15.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전체 응답 기업의 34.1%는 지원자의 대면 전형 참석이나 채용 내정자 입사 시 코로나19 음성 판정 확인서를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