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하동군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봄철을 맞아 공장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에게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7~2021년) 봄철 기간(3월~5월) 중 257건의 화재(재산피해 169억 5400만원)가 발생하고 22명의 인명피해(사망 2, 부상 20)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작업자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70건으로 전체 화재의 27%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대책이 시급하다.
이에 소방서는 △외국인 자율소방대 운영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자율안전점검 안내문 발송 △공장 내 기숙사 화재안전컨설팅 △공장 전기화재 예방시설 설치 안내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공장 관계자가 지켜야 할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작업장 내 흡연을 금지하고 별도의 흡연구역 지정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전기·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작업장 주변 항상 깨끗하게 유지관리 등이 있다.
엄민현 서장은 “작업자의 사소한 부주의가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장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관리가 중요하므로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