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인천시청인천광역시는 지난 19일 ‘백령공항 주변지역 발전전략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백령공항 개항에 대비해 대ㆍ내외적 여건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급증할 방문객 수요에 맞춰 부족한 관광․휴양․인프라 확충과 함께 수용태세 마련을 위한 것이다.
부문별로는 ‘청정과 공존’이라는 핵심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발전 방안,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 및 소득 증대 방안, 신성장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수용 기반시설 확충 및 개선 방안 등을 마련 할 계획이다.
또한 백령공항 주변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투자규모를 산정하고 타당성 분석과 함께 재원조달 방안을 제시하며, 마스터 플랜에 따른 각종 파급효과도 분석할 계획이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서해 최북단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1일 생활권 보장 등을 위해 인천시․옹진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다.
백령공항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254,000㎡)에 1,7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활주로(길이 1,200m, 폭 30m), 관제탑, 여객터미널을 건설하는 50인승 소형공항으로, 인천시에서는 2027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광호 시 항공과장은 “최적 성과품 도출을 위해 ‘실무TF팀 구성 및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적 이익창출 방안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