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전라북도청전북도는 초저출산 사회에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만혼과 초산 연령의 상승으로 난임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년 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 난임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20년 기준 전국적으로 228,382명, 전북은 4,356명으로 앞으로 난임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금년부터는 난임 시술 지원 횟수를 총 21회까지 시술비도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11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난임부부는 힘든 시술을 하여야 하는 신체적․정신적 고통도 있었지만,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은 비싼 시술 비용부담이 컸다.
이에,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는 7회에서 9회로, 동결배아는 5회에서 7회로 지원횟수를 늘렸고, 만 44세 이하 난임부부의 경우 본인부담금에 대해서는 최대 11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신청방법)은 출산 후 관할 시군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는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전라북도는 난임 가정의 고충과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사업지원 대상을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