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철용, 공공위원장 박종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행복이 넘치는 풍산동을 만들기 위한 2개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우선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원응모형 지원사업인 ‘소원드림 풍산’을 통해 소원카드를 정성스럽게 작성해 응모한 아동 11명 전원의 소원을 들어줬다.
아동들이 희망한 소원카드 내용은 책상, 컴퓨터 모니터, 블루투스 이어폰, 레고, 애플워치, 카메라 세트 등으로 1인당 30만원 이내에서 소원이 성취됐다.
어르신에게 효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효드림 풍산’은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10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 화분과 한과세트를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며 일일 자녀 역할을 했다.
박종석 풍산동장(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합쳐 소외계층 발굴과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