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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58억 예산 확보
  • 김명자
  • 등록 2022-12-30 15: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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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의 2023년도 예산 58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216일 김포시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반영한 국지도84호선 양촌산단교차로 입체화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30%가 감액된 5796백만원을 의결했다. 이는 2022년도 113천만원보다는 5배 증액된 금액이다.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는 수도권매립지 반입 폐기물 반입수수료 50%를 가산금으로 징수하여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 등을 목적으로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김포시는 학운리, 대포리 일부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김포시는 그동안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인구의 12%를 차지함에도 특별회계 지원금의 1%만 지원받았다. 인천시 특별회계에서 김포시에 지원된 금액은 202010억원, 2021136천만원, 2022113천만원이였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김포시 환경녹지국 신승호국장이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그동안 피해지역임에도 특별회계 지원금이 매우 부족했음을 강력히 지적하였고, 인구비율만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건의하였다.

 

이번에 확보된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58억의 예산은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또한 김포시는 꼭 필요한 주민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부족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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