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구례군매천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전남 구례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도서관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예술 등 책·사람·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場)을 열어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도서관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모두’를 너머 달라서 온전한 ‘우리’라는 주제로 자유 기획 기본형과 ‘봉성 시절의 구례탐험’ 주제로 사회 확장형 2개의 사업에 선정되어 2천 2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정은혜 작가(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 출연) 강연을 선두로 장애, 나이 듦, 물질 자원 순환까지 다름이라는 존재 방식에서 나와 우리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을 4월 21(금)부터 7월 말까지(총 10회) 30명을 모집하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인문학 프로그램 전 과정 참여를 전제로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례군매천도서관은 2020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받아 매년 새롭고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2015년부터 9년 연속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전남에서 최장기 운영기관이 됐다.
아울러,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기초, 전라남도립도서관 지원 사업(지역작가 문학 강좌) 선정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매천도서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2023 「구례 책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