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 구례군 산동면기관단체장협의회, 구례 온천 골프장 조성 지지 선언구례군 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이 골프장 조성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기관단체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4일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례회를 갖고 최근 구례군이 (주)피아웰니스, (주)삼미건설과 구례온천 CC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것과 관련하여 환영의 뜻을 밝히고 이를 지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입장문에서 “지리산온천랜드가 경영난으로 무기한 휴업하고 골프장 조성 사업이 10여 년간 중단 되는 등 지역의 온천관광산업이 쇠퇴하는 상황에서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었다”라며 골프장 조성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또한“지리산 온천관광지는 1990년 개발이 승인되고, 1997년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대를 모아 왔지만 지난 2005년 개발하려던 골프장이 당시 찬․반 갈등이후 중단되어 골프장과 연관된 민간 투자가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고 문을 닫는 상가는 날로 늘어만 가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라며, “무너져가는 온천관광지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민간 재투자가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읍소했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최근 구례군은 산동면에 20년을 기다려 온 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골프장과 온천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끝으로 협의회는 “그동안 전국에는 525개의 골프장이 생겼고 전남 지역에만 41개의 골프장이 조성되었지만 관광특구지역인 구례군에는 골프장 하나가 없다”라며, “골프장이 대중 체육시설로서 이제는 보편화 된 만큼 지역민의 공감 속에 친환경적인 골프장이 우리 산동면에 조속히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산동면기관단체장협의회는 온천 골프장 조성 사업이 산동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별도로 민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군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참을 끌어내는 구체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