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남양주 시민축구단(남양주FC) 창립총회 개최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31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시민축구단(남양주FC)의 사단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창단 발기인 3명, 시의원, 창단 추진위원, 시민축구단 창단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 대회에서 채택된 대표이사 등 임원 선임, 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 승인, 출연 재산 채택,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법인 조직 구성 등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대표이사로는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축구 및 생활체육 분야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74만 남양주 시민과 축구인들의 염원이 담긴 남양주 시민축구단을 이끌어갈 초대 대표이사 자리에 선출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라며 “시 관계 공무원 및 창단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오는 2024년 K4리그 참가에 차질이 없도록 창단 준비에 매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축구단이 다핵 도시인 남양주에 심리적 구심점이 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시민 정체성 확립에 일조하고, 남양주 미래인 지역 유소년 축구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며 문화·예술 도시의 실질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축구 경기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축구단이라는 이름만큼 시민들 개개인의 후원 참여와 관심을 통해 시민이 동참하는, 시민 모두가 주인인 최고의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창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시민축구단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중 경기도청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고, 7월 사무국 구성 및 12월 창단식 등 대한축구협회 K4리그에 참가하기 위한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