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가평 농특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보 다진다 가평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군은 신선농산물을 재배하여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작목반․생산자 단체 또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생산․수출하는 식품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및 가공 식품류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수출희망 농가 모집을 비롯해 ▶수출과정 농가교육 실시 ▶수출품목 발굴 육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에 따른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수출 포장재 및 물류비 6천여만 원을 지원해 막걸리 983톤을 미국․중국․일본․호주에, 홍삼제품 30톤을 미국․베트남 등에 수출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관광테마 등 소비자 구매 포인트를 활용한 장터 내실화와 꽃정원․주요관광지 등 방문객이 많은 장소 직거래 장터 확대 및 온․오프라인 장터 운영 등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 판로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금년부터 관내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봄․가을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판매장 마켓섬 ▶한컴 청리움 직거래장터 ▶네이버라이브 쇼핑 온라인 직거래 ▶연말맞이 착한직거래 특별전 ▶주요관광지․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등을 10여회 이상 운영 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하반기에도 자매결연지 직거래, 명절맞이 기관․단체 및 직원 직거래, 자라섬 꽃축제 농특산물 직거래, 관내․외 직거래 및 박람회 참여, 온라인 직거래 등을 통해 7억9천여만 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앞서 지난 3월 서태원 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시장 위축과 수출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방문해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도 했다.
서 군수는 “친환경 가평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수출 등 모든 방면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상의 우수성을 알려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