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 남양주시, 와부읍 한강 산책로 연결 경사로 설치 추진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국가하천인 한강 와부읍 덕소리 일원 2개소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한강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경사로 설치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한강 하천구역인 와부읍 덕소리 및 도곡리 일원은 인근 다수의 공동주택 등 주거 밀집지로 많은 주민들이 한강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으나, 해당 구간은 국가하천기본계획상 수도권 식수원 공급을 위한 특별보전지역으로 시설설치에 제약이 있어 급경사의 계단 외 별도의 연결로가 없는 상황으로 안전사고 우려 및 교통약자(노인, 유모차, 장애인 등)의 산책로 이용에 불편이 큰 실정이다.
또한, 해당 구간은 홍수 시 수위상승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설정하는 계획홍수위 보다 낮은 위치에 산책로가 존재해 상류 댐 방류 시 잦은 침수가 발생하는 장소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방과 산책로를 연결하는 경사로 설치를 추진해 위급 시 비상대피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7월 중 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며, 국가하천 관리청(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 진행하고,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전망이다.
남양주시 김춘 생태하천과장은“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 퇴적토 정비, 지장목 제거, 예초 등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며“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한강 산책로 이용을 위해 경사로를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하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