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사진=구리시청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민생현안 및 주민안전 등 지역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89억 7천4백만 원의 상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를 신청했으나 8억 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구리시는 특별교부세 주요사업비 중 현안사업 분야로 ▲별내선 역무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750백만 원 ▲동구릉~돌다리사거리 역사거리 조성사업 1,900백만 원 ▲경춘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1,200백만 원 ▲갈매동 D1 블록 경로당 조성사업 1,118백만 원 ▲구리주민편익시설 노후시설 개선공사 1,000백만 원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사업 1,000백만 원 등 총 6건 7,968백만 원을 신청했으나 이 중 어린이공원 전면 개편사업비 500백만 원만 지난 6월 30일 교부 결정됐다.
또한 재난사업 분야로 ▲동창교 보수보강 공사 600백만 원 ▲다목적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406백만 원 등 총 2건 1,006백만 원을 신청했으나 동창교 보수보강 공사 사업비 300백만 원만 교부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리시는 국도비 등 외부 재원확보가 절실함에도, 금회 경기도 31개 시군 특별교부세 교부액 754억 원 중 약 1%에 해당하는 8억 원만을 확보하는데 그쳐 지역 현안사업 및 재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 상반기 정기분 특교세 확보 금액이 8억 원으로 경기도 내 29위에 그쳐 아쉬운 마음”이라며, “시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으로 민생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가 절실한 만큼, 각 부서에서는 뼈를 깎는 노력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외부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