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태안군, ‘여름아 반갑다!’ 어린이 물놀이 시설 운영태안군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태안읍 청소년수련관 내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여름을 맞아 지난 7월 8일 문을 열었으며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간이 샤워시설, 대형 그늘막, 탈의실, 편의 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50분 물놀이 후 10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수심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기준인 30cm 이하로 유지되며 시설 내 음식물·장난감 반입과 애완동물 동행은 금지된다.
주 이용 대상은 5세 이상 13세 이하의 아동 및 보호자로, 군은 안전교육을 받은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구급함 및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영조물 보험 가입도 사전에 마무리하는 등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운영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잔여공간에 대형 텐트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확충했으며, 매일 사용수를 교체하고 운영기간 중 2주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찾아와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2016년 첫 조성됐으며 △2016년 3331명 △2017년 3389명 △2018년 5488명 △2019년 5628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으나 지난해 운영이 재개돼 2213명이 이곳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