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오는 8월 30일 역곡밝은도서관을 개방함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 소외지역인 역곡 남부지역 주민들의 소망이 이뤄졌다.
역곡밝은도서관(620.35㎡)은 총 30억1500만원을 투입해 1~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6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역곡밝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독서문화 공간 및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은 종합자료실과 북카페, 3층은 아동·유아자료실, 4층은 문화프로그램실로 구성돼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독서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은 지역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센터인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돼 맞벌이 부부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과 국가 지정 공휴일에 휴관한다.
한편, 개관식은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도서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기념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역곡밝은도서관 개관으로 역곡 남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만큼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독서문화와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역곡밝은도서관 ☎032)625-4577 또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1. 역곡밝은도서관 개관 포스터 / 2. 역곡밝은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