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부천시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부천아트벙커B39’와 ‘로보파크’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천아트벙커B39’는 과거 쓰레기 소각장에서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현재는 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이곳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새롭게 변화된 공간을 견학하며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아동들은 국내외 최초의 로봇 상설전시장인 ‘부천로보파크’에서 다양한 로봇 시연 및 전시 등을 관람한 후 직접 로봇을 만들고 조작해보며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가상현실 체험과 로봇 만들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부천의 다양한 문화공간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과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드림스타트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로보파크에서 체험하는 아이들 모습
3. 부천아트벙커를 견학하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