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부천시는 소사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옥길동에서 소사본동(소사본주민지원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사치매안심센터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검진실, 진료실, 프로그램실, 치매가족 카페,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소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 운동, 음악, 원예, 미술 등의 쉼터 프로그램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가족 교육 ▲자조모임 ▲기저귀 및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93만5086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901만545명의 10.38%를 차지했다. 국가 치매 관리 비용은 20조원을 돌파했으며 2040년에는 연간 63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시는 만 60세 이상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오는 9월 12일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에서, 9월 26일 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사치매안심센터 이전으로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사권역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치매관리팀(625-9867~7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 소사치매안심센터 내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