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올해 8월초 발생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교통사고의가해 운전자에게 당시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 40대 현직 의사가 구속되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윤제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의사 염모씨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의사 염씨의 휴대전화를 경찰이 압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마취 상태인 여성 10여명을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염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 준강간, 준강제추행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또 염씨는 지난 10월 의사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자신의 병원에서 추가로 의료행위를 한 혐의도 받는다 염씨는 이날 영장 심사를 마치고 법정을 나오면서 롤스로이스 사고에 죄책감을 안느끼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느낀다. 죄송하다"고 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