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가 벌써부터 높은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을 9일 앞둔 오늘 새벽 실시간 예매율 63%로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에 오른 '쿵푸팬더4'의 예매율 5.5%와는 10배 이상 차이를 벌렸다.
아울러 현재까지의 예매 관객 수도 11만 3천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전편을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로 예매량이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영화계는 시리즈의 전작들을 통해 검증된 대중성이 관객들로 하여금 일찌감치 예매를 결정하게 만들었단 분석이다.
과연 '범죄도시4'가 개봉 전 열기를 유지하며 또 한 번 천만 관객을 달성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