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용연서원, 경기도 기념물인 화산서원, 경기도 문화유산자료인 포천향교에서 진행되며, ‘2014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온 포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옛 교육기관이었던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과 공연 및 강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 문화 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임진왜란 슈퍼 히어로즈 ▲청백리 마실 올레 ▲동네방네 재치 있을 you 등으로 구성됐다.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비롯한 위인들의 국난(임진왜란) 극복 이야기로 구성한 가족 단합 과제 게임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6일, 7월 27일, 8월 24일 각 1일 2회, 총 6회로 진행된다.
‘청백리 마실 올레’는 이항복과 서성을 비롯해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 인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가미된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20일, 9월 7일 양일간 진행된다.
오는 8월 9일 진행하는 ‘동네방네 재치 있을 you’ 프로그램에서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강연자 역사학자 심용환)와 입체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통해 잠들어 있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인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가 역사 교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의 확인과 참가 신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 또는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kocent)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