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의약서비스 향상과 의료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의·약업소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0일까지 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의약사 감시원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의료업소 36개소(치과의원, 한의원, 치과기공소, 안경원) 및 약업소 40개소(약업사, 한약업사, 매약상, 의료용구, 의약품취급지정업소)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있다.
주요점검 사항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무면허의료행위(종사장 등) 여부 ▲면허 대여 여부 ▲진료기록부 기록 비치 보관여부 ▲처방전 교부환자를 특정약국에 유치 담합 여부 ▲태아 성감별 행위여부 ▲기타 의료법 준수사항 등이며 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의사 동의없이 변경, 수정조제행위 여부 ▲무자격자의 약품 조제 판매행위 여부 ▲마약류의 적정관리 여부 ▲무허가제품 관련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 판매행위 ▲기타 관계법규 위반 여부 등이다.
한편 군은 주민의 건강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의·약업소에 대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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