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 교육청·대전지방검찰청·대전지방국세청·충남지방경찰청·대전지방노동청 등 유관기관 및 단체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청소년대책협의회(회장 李 明洙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협의회는 2003년 한해동안 학교 폭력근절 등 청소년보호대책 등에 대한 기관별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효율적인 협의회 운영방안 토의 학교폭력근절대책협의회 지원업무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총괄조정반인 충청남도는 청소년 비행·탈선예방 및 선도활동 청소년 복지증진 및 자립지원에 대한 추진상황보고 향후 추진계획으로 청소년이 탈선하기 쉬운 동계방학, 입시전후, 연말 연시를 맞아 유관기관·사회단체 등과 청소년 선도·보호대책 강화 청소년 성보호 및 폭력, 약물 등 유해행위로부터 청소년 보호 등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교육선도반인 道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실태 및 예방·근절대책 중도탈락 실태 및 예방대책 학생 비행현황 및 조치 학생 흡연실태 및 예방대책 추진상황 등을 보고한 후 앞으로 안전사고 폭력, 흡연 없는 청정학교 만들기 중퇴생 감소를 위한 대안교육 활성화 추진 학생 인권 존중의 생활지도 패러다임 전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합동단속반인 대전지방검찰청은 청소년 유해사범 단속실적 청소년 성 매매사범 단속실적 가출 청소년 귀가조치 등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汎국민 준법운동 전개 예방활동 지속 추진 청소년 유해업소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충청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 보호 및 건전 육성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 등과 청소년대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아직도 탈선과 유혹을 부추기는 주변환경 등의 영향으로 비행 청소년 발생 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좋은 주변 환경조성과 선도활동에 참여하여 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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