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축산업 최대의 과제인 조사료 생산·이용을 통한 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춘파사료작물 재배용 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홍성읍 신성리 유성균씨외 196농가 240ha를 대상으로 사업비 74,250천원(축발보조 40%, 자담60%)을 들여 비료14,850포(297,000Kg)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조사료 부족문제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축산업의 경제성과 경쟁력 확보는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한우의 경우 개방화에 대비하여 육질의 차별화를 통한 고급육 생산을 위해 유휴농지를 활용한 사료작물재배를 권장하는 등 친환경축산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 양축농가들이 한우, 젖소에게 급여하는 사료중 조사료의 급여비율은 40% 이하로서 농후사료를 과다 급여하고 있으며 조사료의 대부분을 볏짚 등 저급 조사료로 급여함으로써 축우사육의 경쟁력 확보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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