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4월부터 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경기도 분만취약지(포천, 연천, 가평, 양평, 여주, 안성)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로, 신청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가능하다. 단, 2025년 1월 1일 이전 출산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통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며, 대중교통, 택시,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출산 후 6개월까지다. 신청은 정부24(www.gov.kr) 또는 포천시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나은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보건소 지역보건팀(☎ 031-538-3642, 36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