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안 2조 6,119억 원 대비 4.2% 증가 오는 9월 국회 대응 체제 전환으로 추가확보 총력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2026 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2 조 7,204 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해 정부안 2 조 6,119 억 원 대비 1,085 억 원 (4.2%) 이 증액된 금액이다 . 중앙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역할과 동시에 저성과 부문에 대한 고강도 재정지출 효율화를 예고했음에도 역대 최대 금액이 정부안에 반영됨에 따라 울산시의 역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분야별로는 국고보조사업 2 조 473 억 원 국가시행사업 6,731 억 원등이다 .
특히 , 울산시의 미래 발전을 책임질 신규사업은 지난해 정부안 911 억 원 대비 395 억 원 (43.4%) 이 증액된 1,306 억 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형 ( 모델 ) 개발 (64 억 원 ) 조선산업 핵심인재 디지털 양성 기반 ( 인프라 ) 구축 (30 억 원 )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 플랫폼 ) 구축 (22 억 원 ) 인공지능 (AI) 기반 조선해양공정 자동화 및 실증 거점센터 구축 (20 억 원 )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20 억 원 ) 조선해양 특화 새싹기업단지 ( 스타트업파크 ) 조성 (5 억 원 ) 카누슬라럼 센터 ( 경기장 ) 건립 (2 억 원 ) 등이 반영됐다 .
계속사업으로는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835 억 원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사업 (603 억 원 ) 울산 도시철도 ( 트램 ) 1 호선 건설 (360 억 원 )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282 억 원 ) 농소 ~ 외동 국도 건설 (225 억 원 ) 성암소각장 1, 2 호기 재건립 (99 억 원 ) 자동차공정 인공지능 (AI) 자율제조 기술개발 (14 억 원 ) 등의 예산을 확 보했다 .
울산시는 오는 9 월 2 일 2026 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본격적인 국회 대응 체제로 전환한다 .
이어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국회 상주 캠프 운영 등을 통해 이번 정부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김두겸 울산시장은 “ 신규사업이 다수 반영되어 인공지능 (AI) 산업수도로의 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 ” 라며 “ 국회 단계에서도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 라고 말했다 .
붙 임
2026 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 반영현황
□ 신규사업
( 단위 : 억원 )
연
번
사 업 명
사업
기간
총
사업비
‘26 년 국비
정부안
1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델 개발
'26~'30
480
( 국 400)
64
2
조선산업 핵심인재 디지털양성
인프라 구축
'26~'30
300
( 국 200)
30
3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플랫폼 구축
'26~'30
489
( 국 232)
22
4
AI 기반 조선해양공정 자동화
및 실증 거점 센터 구축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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